이웃집에서 12살 치와와를 학대하자 옆집 여성이 실제 해버린 ‘사이다’ 행동
2022년 06월 08일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고통 받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텐데요. 고통 받고 있는 강아지들 중 가장 안타까운 것은 바로 학대 받아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강아지일 것 입니다. 최근 주인의 학대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강아지가 새로운 가족을 맞아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어느 날, 마리아라는 여성은 자신의 이웃이 키우는 12살 가까이 된 치와와 ‘벨레’가 학대 받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마리아는 벨레를 학대하는 자신의 이웃을 찾아가 강아지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경고했지만, 이웃은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차라리 벨레를 데리고 가 키우라고 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사랑으로 키워야겠다 싶어 벨레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학대를 받으면 그럴까 싶은 벨레는 작은 일에도 깜짝 깜짝 놀라며 새로운 가족들조차 신뢰하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하지만, 벨레는 줄곧 사랑으로 자신을 보듬어주는 마리아를 신뢰하기 시작했고 그녀가 선물해준 푹신한 침대는 벨레의 마음에 쏙 드는 듯 했습니다. 어느 강아지에겐 침대가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벨레에겐 행복함을 안겨주는 큰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마리아는 한 번도 동물 병원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벨레가 빨리 치료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렇게 사랑 가득한 새로운 가족의 품에서 안정감을 되찾은 벨레가 행복한 모습을 보이자 마리아도 자신의 행동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벨레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옳은 행동에 나설 줄 아는 마리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벨레 새로운 가족 만나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