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의 중국 반환이 4월 초로 확정되면서 많은 판다팬들이 걱정하는 가운데, 어제 30일 우리의 강바오가 출연한 tvN 예능 ‘어쩌다 어른’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전, 한창 아이바오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푸바오는 엄마와 엄청나게 아웅다웅 투닥투닥 다투고 혼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이런 모습들을 보면 자매싸움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주 투닥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강바오의 말에 의하면, 사실 이런 과정은 전부 푸바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육’이라고 하는데요.

강바오는 아이바오의 푸바오 기르는 실력이 엄청나다며, ‘판사임당’이라고 불렀는데요.

푸바오에게 아이바오가 가끔 거칠게 혼내는 것 역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판다는 어디까지나 야생동물, 독립을 하기에 앞서 야생의 대응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푸바오 역시 단순 혼나는 게 아니라 달려들고 대응하면서 충실한 가정 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바오의 말을 듣고 나니까, 아이바오와 투닥투닥하던 시절을 푸바오를 얼른 다시 만나고 싶어지네요 ㅠㅠ…

푸바오야… 이렇게 예쁜 네가 가야한다니 ㅠㅠ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