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쩌다 어른’ 강바오, 두 번이나 눈물 울컥하며 말했던 “할부지의 마지막 소원” (사진).
2024년 01월 31일

푸바오의 중국 반환이 4월 초로 확정되면서 많은 판다팬들이 걱정하는 가운데, 어제 30일 우리의 강바오가 출연한 tvN 예능 ‘어쩌다 어른’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해당 예능에서 강바오는 두 번이나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강바오는 “푸바오의 판생을 위해서 당연히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했지만…

여기에 강바오는 “사육사들이 가장 후회하는 게 동물들과 이별하면 그 때 잘해줄걸 생각한다. 여러분이 댓글에 할아버지가 마지막이라는 말을 안 쓰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라”라며…

“사실 푸바오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성 친구도 만나야 하고 아이도 낳고 육아도 해야 한다”라며…

“다만 푸바오에게 유채꽃을 보여준 뒤 보내고 싶다”라는 마지막 소원을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푸바오에게 이별이라고 했더니 푸바오가 제 어깨에 손 올리며 할아버지나 걱정하라는 느낌이었다. 깜짝 놀랐다. 푸바오 생각을 읽을 수 없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응원하며 돌려보내고 싶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주실 거죠?”라며 푸바오의 판생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보며 슬프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푸바오를 보내는 강바오 할부지의 마음이 정말 어떨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ㅠㅠ

사진 : 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