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지에 버려져 있던 아기 강아지 입양하고 싶었던 여자의 눈물겨운 노력
2022년 06월 07일

치열하게 살아가던 일상 속에서 맞이한 휴가는 무엇을 해도 행복할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떠난 휴가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오늘의 주인공인 엘리아나는 오랜만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여 어머니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며칠 밤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까지만 해도 엘리아나는 평범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강아지를 만난다는 생각은 당연히 할 수 없었습니다.

구경 삼아 이탈리아에 있는 한 농장을 방문한 엘리아나.

그곳에서 그녀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요. 흰색 털이 복실복실했던 귀여운 친구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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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귀여운 아이는 이미 농부들에게 버림 받은 듯이 보였고, 엘리아나는 불쌍한 처지에 놓인 강아지를 마냥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농부들은 엘리아나에게 강아지를 데리고 가라고 했고, 엘리아나는 자신이 데리고 가지 않으면 정말 버림 받아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강아지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엘리아나의 휴가는 끝이 났고, 그녀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자신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데리고 갈 수 있을지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이미 아이에게 브랜던이라는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정이 깊게 든 상태였습니다.

불행히도 그녀가 예약해뒀던 아메리칸 항공은 강아지를 데리고 탈 수 없는 규율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녀는 새로운 티켓을 예매해야 했는데요. 하지만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브랜던에게는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엘리아나와 브랜던은 안전히 집에 도착했고, 브랜던에 대해 아무 얘기도 듣지 못했던 엘리아나의 남편은 퇴근 후 집에 강아지가 있는 것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고 합니다.

버림받았지만 기가 막힌 인연으로 아주 소중한 가족이 생긴 브랜던의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좋은 주인 만나서 잘 됐다” “이젠 버림받지 말고 잘 크렴” “집까지 무사히 잘 도착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