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너무 사랑해” 직접 그린 그림 에버랜드 전시됐다는 ‘인기 절정 여자아이돌’ 정체.
2024년 01월 22일

지난 20일 공개된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체험 전시회 갤러리 ‘바오하우스’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그곳에 어느 인기 여자아이돌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평소에도 푸바오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입니다.

현재 바오하우스에는 슬기가 그린 판다 그림이 전시되어있는데요.

특히 저 그림에서도 왼쪽 위의 푸바오가 아이바오에게 안겨 있는 모습은, 판다팬이라면 다들 아는 유명한 사진과 완전히 똑같이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겹쳐서 보니까 완전히 똑같죠?

슬기는 평소에도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푸바오를 자주 그려서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위 그림과 사진을 보면 푸바오를 관찰하고 묘사하는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슬기는 왜 푸바오를 좋아하는 걸까요?

슬기는 지난해 5월 부터 갑자기 팬들에게 “푸바오와 사랑에 빠졌다”라는 채팅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

슬기는 “판다가 먹는 죽순 너무 맛있게 먹어 궁금하다 진짜 똑똑해”라며 “어떻게 그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귀엽게 앉아있을 수 있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 곰 말고 판다할래”라고 말했는데요.

슬기의 평소 별명이 ‘곰’이었기에 슬기는 무서운 곰보다 판다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어찌나 푸바오를 좋아했는지, 인스타그램 프로필사진을 판다로 만들기도 했구요.

팬들 역시 영상통화로 판다를 보여주거나, 푸바오 사진을 찍어서 슬기에게 전달하거나, 푸바오 포토북을 선물하는 등 도와줬다고 해요.

그 뒤 슬기는 팬들에게 해주는 사인에 판다를 그려주기도 하고…

공항에 나서는 패션에서 판다가 그려져있는 가방을 매기도 하고…

콘서트에서도 판다 모자를 썼다고 해요.

이처럼 유명 여자 아이돌 멤버인 슬기도 열렬한 판다 팬이라고 하니, 정말이지 푸바오의 매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슬기가 판다 사랑하는 마음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사진 : 슬기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