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세계 최고령 강아지의 나이가 공개됐습니다. 이 강아지는 기네스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미국 플로리다주 그린에이커에 살고 있는 치와와 강아지를 세계에서 가장 오래산 최고령 강아지로 기록했습니다.
토비키스(Tobykeith)라는 이 치와와 강아지의 나이는 무려 21살이었습니다. 사람의 나이로 환산했을 때는 약 66~70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와와의 평균 수명이 약 12살인 것을 감안하면, 토비키스는 아주 장수를 하고 있는 것인데요.
토비키스와 21년 째 같이 살고 있는 견주의 남다른 ‘케어’ 덕분에 이렇게 오래 장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견주는 토비키스의 식단부터 매우 꼼꼼히 챙긴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끔 매일 아침부터 돕고, 채소와 닭고기 위주의 건강식만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산책을 다녀와 밥을 먹고, 간식으로도 칠면조 같은 건강에 좋은 음식들만 챙겨주는 견주의 노력 덕분에 토비키스가 지금까지 건강히 살고 있는 것입니다.
토비키스 이전에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던 세계 최고령 강아지는 20살이었던 호주의 캐들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