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강아지들은 강아지들끼리 다른 동물은 그 동물들끼리 함께 자라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곤 합니다.
최근 신기한 듀오 조합으로 SNS에서 29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엄청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두 마리의 동물들이 있는데요.
그들은 바로 아기 양 ‘베우’와 강아지 ‘맥스’입니다.
베우는 태어나자마자 어미 양으로부터 버림받아 외로운 처지에 처했는데요.
맥스는 그 슬픔을 안다는 듯이 베우를 자신의 곁에 두고 보살펴 주기 시작했습니다.
맥스는 마치 아기를 돌보듯이 울타리 안에 있는 베우를 핥아 주기도 보호해주며 놀아 주기까지 했는데요.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있는 주인 ‘올리비아 마커스’는 “맥스와 베우가 항상 서로의 곁에서 자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올리비아의 말대로 잘 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함께 했는데요.
베우는 다른 양들과 달리 강아지와 함께 자라서 그런지 강아지들만이 보이는 습성을 보이기도 해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예를 들면 맥스처럼 뒷발로 귀를 긁는 행동 같은 것이었는데요.
이렇게 함께 놀며 자란 베우와 맥스는 이제 서로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지내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베우가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을 만큼 크자 올리비아는 베우를 양들 무리에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보내줬습니다.
하지만 올리비아는 “서로를 그리워할 베우와 맥스를 위해 매일 만나서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돼 주는 베우와 맥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귀 긁는 거는 진짜 강아진데” “서로 얼머나 좋은 친구면 저럴까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