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상황에 대해 하신 말인듯..” 최근 강바오가 본인 카페에 남긴 글, 팬들이 주목한 이유.
2025년 01월 21일

강철원 주키퍼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푸바오의 상황으로 인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많은 이들은 푸바오와 가장 가까웠던 에버랜드 주키퍼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거나 도움을 주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주키퍼들 역시 에버랜드 소속이라는 공식적인 위치 때문에 함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죠.

지난 크리스마스 토크 콘서트에서 강 주키퍼는 “여러분들은 편하게 말씀이라도 하실 수 있잖나. 저는 사실 편하게 이야기하기가 힘들다”라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고, 이를 통해 팬들은 푸바오를 손녀처럼 아끼던 ‘할부지’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강철원 주키퍼가 바로 어제 에버플랜토피아에 ‘겨울 텃밭의 희망에게’라는 제목으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식물들은 겨울을 이겨내는 것이 아니다. 봄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그저 겨울을 견디어 내는 것이다”라고 시작된 그의 글은, 자연이 시련을 견디는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담았습니다.

그는 배나무, 사과나무,부추, 쪽파, 시금치 고수등 다양한 식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겨울을 나는 모습을 전해주었는데요. “이리도 시리고, 메마르지만 그 차가운 바람도 희망을 날려 버리지는 못한다. 혹독한 눈보라가 몰아쳐 올 때도 희망은 모든 동식물들에게 절대로 끈을 놓아 버리거나 포기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둔다. 새봄이 오면 텃밭의 희망을 싹틔워 살아낼 터이니 조금만 더 견디어 내라 한다”는 그의 말에서, 팬들은 특별한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언뜻 겨울 텃밭의 단상으로 보이는 이 글에는, 현재 말할 수 없는 위치에서 푸바오와 팬들을 향한 강 주키퍼의 따뜻한 위로가 담겨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각자의 방식으로 겨울을 견디는 식물들처럼, 푸바오도 지금 이 시간을 잘 견뎌내고 있을 거란 믿음이 전해졌습니다.

많은 팬들이 이 글에 큰 감동을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비록 현재 주키퍼라는 위치에서 말을 조심해야하지만 숨겨진 메시지를 통해 푸바오와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응원을 전하는 강 주키퍼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포근하고 따스한 미소를 잃지 않고 그 희망을 싹틔우고 가꾸어 나가는 새해의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마지막 메시지는,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약속처럼 다가왔습니다.

팬들은 그의 깊은 뜻이 담긴 글을 보며 푸바오를 위해서라도 “희망을 잃지말자” “앞으로 나아가자” 등의 감동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 에버플랜토피아, 에버랜드,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