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오 팬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난생 처음 루이가 후이의 몸무게를 따라잡았다는 소식이 나온 것인데요.
루이후이의 성장 속도는 매우 가파릅니다. 아이들의 대나무 섭취량이 늘어났고, 심지어 엄마 아이바오의 몫까지 뺏어먹을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강바오가 엄마와 아기가 각자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했을 정도였죠.그중에서도 루이의 식욕이 나날이 증가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활동량과 식사량 모두 후이보다 더 활발하게 늘어나는 것이 관찰되었죠. 이 가운데 지난 19일 루이가 후이 몸무게를 추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오늘의 아기판다는?’ 정보란에 루이 몸무게 48.6kg, 후이 몸무게 47.8kg가 나와있었습니다. 루이가 후이의 몸무게를 따라잡은 것입니다.
‘오늘의 아기판다는’에 아이들 몸무게가 공개된 이후 처음으로 루이가 후이 몸무게를 따라잡은 순간이었는데요.
몸무게를 따라잡았다는 이야기가 들리자 팬들은 놀라워하면서도 그 전부터 징조가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루이가 후이보다 최근 엄청나게 먹는 양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제 워토우를 섭취할 나이가 되었기에 지난 15일 아이들이 처음으로 워토우를 간식으로 받는 상황이 목격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에버랜드 주키퍼들은 적은 양의 워토우를 조금씩 루이후이에게 주기 시작했는데요.
동생 후이는 처음 먹어보는 워토우가 낯설었는지 잘 먹지 않았는데, 언니 루이는 워토우까지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대나무 먹는 양도 대폭 늘었는데, 이제 워토우까지 잘 먹는 ‘먹깨비 엄마’를 닮은 식성을 루이가 보여준 것이죠.
뿐만 아니라 루이는 몸무게 이외에도 판다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 있었는데요.
최근 루이가 나무발이 설치된 나무를 오르는 사건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정말 높은 나무에 올라갔던 일인데, 아찔하게도 내려오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었죠.
다행히 주키퍼들의 빠른 대처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어린 아이 같으면 겁이 나서라도 다시는 못 올라갔겠지만, 판다로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루이는 용감하게 그 나무를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성장 과정을 주키퍼들도 아는지 또 그 나무를 오르는 루이를 주키퍼들은 지켜봐줬습니다.
팬들은 이제 루이가 어엿한 언니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또 우리의 귀염둥이 후동석이 언니의 몸무게를 앞지를수도 있기에 팬들은 이 재미있는 몸무게 변화를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출처: 에버랜드, 인스타( baobrown_) 인스타 (natbao.grap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