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끝판왕으로 통하는 바오패밀리의 대표 판다 루이가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것저것 탐구하며 ‘루박사’라는 애칭을 얻었던 루이에게, 이번에는 ‘공주’라는 새로운 별명이 더해졌는데요.
쌍둥이의 언니이자 ‘루랑둥이’, ‘눕방 어르신’으로 불리던 루이가 최근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판다계의 진정한 공주였습니다.
최근 루이는 여느 때와 달리 실외 방사장으로 나가는 것조차 “아니에요~ 전 여기가 좋아요~”라는 듯한 표정으로 거부했다고 합니다.
주키퍼들의 수차례 권유에도 ‘오늘은 출근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듯한 도도한 표정으로 응대했다는 후문이죠.
하루 종일 이어진 ‘공주님 모드’는 배고픔도 이겨내지 못했는지, 결국 한참 겨우 자리에서 일어나 식사를 했답니다.
대나무를 먹을 때도 우아한 자세를 고수하며, 마치 “이 자세로도 먹을 수 있다니, 제가 더 귀여워 보이지 않나요?”라는 듯한 눈빛으로 예쁨 발사를 멈추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때 엄마 아이바오는 포기한 눈빛으로 딸을 바라봤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퍼졌죠.
하루의 마지막, 엄마 아이바오와 동생 후이가 실내로 들어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루이는 “조금만 더요~”라며 홀로 남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진정한 ‘판다 공주’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이런 루이의 귀여운 투정과 애교 섞인 행동에 팬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더없이 사랑스러운 판다 공주님을 흐뭇하게 바라보았죠.’루박사’에서 ‘공주님’으로 변신한 루이의 반전 매력은, 오늘도 푸덕이들을 설레게 했답니다.
출처: 에버랜드, 인스타 woohihi_bao,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