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함께하고 있다” 강바오가 어머니와 찍은 사진 최초 공개하며 남긴 말, 모두를 울렸다.
2024년 12월 30일

최근 강바오가 어머니와의 있었던 추억을 회상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지난 29일, 강바오는 에버랜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톡톡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자리인 만큼 이 자리는 매우 뜻깊었는데요.

주키퍼로서의 일상과 특별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팬들과 교류하는 자리였죠.

이 자리에서 강바오는 푸바오를 중국으로 보내기 직전,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강바오가 공개한 사진은 3월 31일에 촬영된 것이었는데요.

사진 속에서 강바오와 어머니는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두 모자가 찍한 사진에서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모정이 담겨있었습니다.

당시 강바오는 푸바오의 중국 이송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었고, 어머니는 따듯한 목소리로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그날 강바오는 그날 따라 어머니와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해요.

강바오는 “왜인지는 모르는데..꼭 찍고 싶었다”라고 전했는데요.

어머니는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찍자고 제안하셨지만, 강바오의 간곡한 요청으로 결국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이후 출국 직전 강바오가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이게 강바오와 어머니와의 마지막 대화였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출국 전날 4월 2일에 강바오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강바오는 주키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푸바오와 함께 4월 3일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푸바오를 중국에 데려다주고 귀국한 뒤 강바오는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영화 ‘안녕 할부지’ 장면 중 강바오가 어머니의 묘소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부분에서 그가 얼마나 많은 슬픔을 참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죠.

이 한 장의 사진이 어머니와의 마지막 추억이 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 강바오는 빨래방망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강바오는 어머니가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빨래방망이를 늘 차에 두고 다니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작은 물건에도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내는 강바오의 모습에서 깊은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바오는 “지금 이 순간 어머님과 푸바오가 제 곁에 없지만, 두 분 모두 제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다”라며 깊은 감정을 전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가슴이 먹먹하다”, “강바오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이런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뜨거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출처: 에버랜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팬 카페 주토피아, 영화 ‘안녕, 할부지’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