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까지 퇴근 안하다가..” 얼마 전 루이바오, 난생 처음 별과 달을 보더니 보인 반응.
2024년 11월 12일

오랜만에 돌아온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이하 전할시)’에 너무도 소중하고 뜻깊은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매일같이 바오 가족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봐준 강철원 주키퍼가 찍은 영상이기 때문에 더욱 실감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특히 루이가 자발적으로 퇴근을 하지 않고 늦은 저녁까지 방사장에 있었던 날이 상세히 담겨 눈길을 끌었죠.

이날 루이의 일탈은 바오 팬들 사이에서는 큰 뉴스였죠. 엄마와 동생이 퇴근한 후에도 홀로 방사장 푸스빌에서 꿀잠을 자느라 난생 처음 늦은 저녁까지 홀로 시간을 보낸 루이였습니다. 할부지들이 나무 아래까지 찾아와 잠을 깨워도 우리 루박쨔는 내려오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루이는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방사장에 남아있었지만 전혀 무서워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환경을 즐기는 박사님 면모를 보여주며 귀여움을 발산했죠.

지난번 야외 방사장에 첫 출근했을 때 난생 처음으로 바람을 느꼈던 것처럼 이번에도 난생 처음 달과 별을 만끽하는 루이바오의 모습은 정말 천사가 따로 없었죠.

영상에도 ‘별과 달을 처음 만난 햇살이’라는 자막이 나오며 루이의 반응을 집중조명했는데요. 우리 루이는 바오가족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달과 별을 바라보며 ‘햇살 미소’를 보여줬습니다. 처음 보는 밤하늘이 너무도 신기해 하나하나 눈에 담으려는 루이의 행동이 너무도 기특했는데요.

결국 강 할부지에게 잡혀 내실로 들어왔지만 처음으로 ‘야근’을 하며 밤하늘을 느낀 루이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