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중국 회의 참석해 푸바오를..” 강철원 주키퍼 대만 인터뷰에서 중요한 말 남겼다.
2024년 10월 14일

푸바오와 할부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가 지난 10월 4일 대만에서 개봉한 후 연일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과 12일에 거쳐 강철원 주키퍼가 직접 대만을 방문해 무대인사에 참석했습니다. 대만 푸덕이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난 강바오는 이날 푸바오와 관련한 중요한 이야기를 남겼는데요.

강철원 주키퍼는 영화의 주연배우인 만큼 대만과 홍콩에서 ‘안녕, 할부지’가 개봉해 흥행하면서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판다월드 대표 얼굴이기에 해외 무대인사를 다니는 것도 그의 몫이었죠. 하지만 바쁜 만큼 해외 푸덕이들을 직접 만난다는 아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특히 대만 영화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대만 매체와 나눈 인터뷰에서 오는 11월에 중국에 방문해 어쩌면 푸바오를 또 보러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강 주키퍼는 이미 아시아 내에서도 인정받는 사육사이자 판다 전문가입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중국에서 한국으로 데려올 때부터 가장 앞선에서 일을 했던 인물일 뿐만 아니라 ‘푸루후’가 태어난 후에도 끊임없이 중국 측과 소통을 하고 있는 것도 강 주키퍼이죠. 때문에 중국 측도 강철원 주키퍼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는 11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회의에 강철원 주키퍼가 직접 참여한다고 합니다. 그는 “11월에 청두에서 회의가 있다. 그때 기회가 된다면 푸바오를 보러 가고 싶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 푸바오가 있는 워룽 선수핑 기지가 청두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바오가 지난 7월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다시 첫째 손녀딸을 보고 올 확률이 높아보이는데요.

지난 7월 방문 때에도 선수핑 기지에서 강 주키퍼를 배려해 따로 푸바오를 만나게 해줬던 만큼 이번에도 할부지와 손녀의 특별한 재회가 이뤄지길 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팬들은 “오랜만에 전할시 찍으러 가시는구나” “회의에도 참석하시도 정말 대단한 분” “너무 멋지고 꼭 푸바오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