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러 갔다오지도 않은 분들이 걱정하던데..” 최근 강바오 강연, 푸바오 관련 가장 핵심적인 내용 공개됐다.
2024년 08월 05일

푸바오의 영원한 할부지이자 에버랜드 판다월드킹(판월킹) 강철원 주키퍼가 지난 3일 열린 썸머톡톡 강연에서 푸바오를 둘러싼 팬들의 걱정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바오는 팬들을 안심시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주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바오 패밀리 강철원 주키퍼와 송영관 주키퍼의 썸머톡톡 토크 콘서트 겸 강연이 열렸습니다. 8월 3일에는 강바오, 8월 4일에는 송바오의 강연이 열려 많은 팬들이 참석해 두 할부지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고 해요.

특히 지난달 푸바오를 보러 직접 중국 선수핑 기지에 방문하고 돌아온 강바오가 전하는 푸바오의 상황에 대해 귀 기울이는 팬들이 많았죠. 강철원 주키퍼의 말로 직접 푸바오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듣고 싶어하는 팬들은 이날 강연에서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의 소식을 전하면서 너무 지나치게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푸바오를 보러 갔다온 팬들은 푸바오가 너무 잘 있고, 잘 지내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푸바오를 보러 가지 않고 영상으로만 본 팬분들이 계속 걱정을 하신다. 푸바오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라거나, 털이 빠졌다거나, 방사장에 올라갈 나무가 없다라고 말하면서 걱정을 엄청 하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주키퍼는 “제가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확실하게 장담하고 말씀드릴 수 있다. 푸바오는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직접 선수핑 기지에 방문해 푸바오를 보고 온 강바오인 만큼 팬들 앞에서 확신에 찬 목소리로 푸바오의 상황을 전한 것인데요.

또 그는 “푸바오는 한국에서 검역을 하고 방사장에 공개되기까지 계속 긴장을 해야하는 상태였다. 그때는 동물이 조금 불편해보일 수도 있고, 안 좋은 모습들이 조금씩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제가 7월초에 푸바오를 보고 나서는 1~2개월 정도 더 적응이 필요하겠구나라고 느꼈다. 그때도 푸바오는 적응을 마친 상태가 아니었다. 지금쯤 푸바오는 적응을 거의 마쳐가는 단계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는 핵심적인 이야기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푸바오를 지금까지 믿었던 것처럼 지금도 믿고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위로의 말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강바오 썸머톡톡 강연을 본 많은 팬들은 “저렇게 강하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강바오님이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오셨으니 믿어야 한다” “푸바오 적응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너무 걱정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