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걸음이 모두..” 푸바오 성장일기 속 사육사들 손편지 공개되자 모두가 울었다 (+푸바오의 답장)
2024년 04월 02일
푸바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를 떠나 중국으로 향합니다. 이날 푸바오가 탄 차량은 20분 동안 에버랜드 내를 천천히 지나는데요. 이 때가 팬들이 떠나는 푸바오를 배웅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입니다. 중국행을 코앞에 두고, 에버랜드는 푸바오를 응원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었습니다. 푸바오를 응원하러 이 오픈채팅에 참여한 팬은 예상치 못하게 "응원하러 갔다가 내가 위로 받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고 합니다. 오픈채팅방에 공개된 메세지 카드에는 그동안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푸바오의 소중한 순간들이 사육사들의 손편지와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푸바오의 시점에서 쓴, 그동안 사랑해준 모두에게 전하는 편지도 함께였는데요. 강바오 할아버지, 송바오 할아버지, 오바오 이모가 쓴 메세지. 어떤 내용이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 순간, 한 문장마다 푸바오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메세지 카드.. 사육사들은 한마음으로 푸바오에게 따스한 말을 건네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푸바오가 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는 것이 느껴지는 메세지들이었습니다. 푸바오와의 소중한 시간을 확인하고 눈시울을 붉히던 사람들은 푸바오의 시점에서 쓴 편지에도 위로를 받고 있다는데요.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가족 잘 부탁해요. 우리 또 다시 만나요!" 메세지 카드를 본 팬들은 "멘트와 사진이 너무 눈물난다", ",푸바오 대견해 크느라 수고했어!" "푸바오에 대한 마음은 당연히 말할것도 없고 강바오의 아이바오에 대한 사랑이 보이는것도 너무 찡하다",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우리 용인아기곰", "정말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랑 많이 받으면서 살아, 푸바오", "푸바오 널 만나서 정말 행복했어 잘 지내고 꼭 다시 만나자", "푸야는 진짜 저렇게 말할거 같아"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